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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이렇게 늙고 싶다**

포티노 2007. 10. 13. 09:06

**이렇게 늙고 싶다**

나는 늙는것이 두렵지 않다.

 

늙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내 힘으로 어쩔수 없는 일이다.

하지만 추하게 늙고 싶지 않다.

 

세상을 원망  하면서 나를 알아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.

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.

 

욕심을 버리기는 커녕 더욱 큰 욕심에 고민 하며.

자신을 학대하며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

 

그런 노인이 될까정말 두렵다.나는 정말 멋지게 늙고 싶다.

 

육체적으론 늙었지만 정신적으론 복한한 대학생 정도로 살고싶다.

늘 호기심으로 눈을빤짝이며 사랑으로 넘치는 그런 노인이 되고싶다.

 

주변 사람들에게 늘 관대하고 부지런한 노이이 되고싶다.

 

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적 여위가있어

늘 어떤 도움을 어떤 방식으로 줄까 고민 하고싶다.

 

어른대접 안한다고 불평하기 보다는

대접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근사한 노인이 되고싶다.

 

할 일이 너무 많아 눈감을 시간이 없다는 불평을 하며 .

오라는데가 너무 많아 가끔 가족과 연락이 않되는

정말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그런 노인이 되고싶다.

 

젊은 사람들이 *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고*

부러워 할수있게 멋지게 늙고 싶다.

 

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

미소를 지우며 죽어가는 노인이 되였으면 한다.

 

**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*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