音樂感想室

[스크랩] 애증의 강/김재희

포티노 2007. 5. 8. 11:16












      김재희/애증의 강


        어제는 바람 찬
       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
        길 잃은 사슴 처럼
        저 강만 바라보았소
        강 건너 저 끝에 있는
        수 많은 조약돌처럼
        당신과 나 사이엔
        사연도 참 많았소


        사랑했던 날들 보다
       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
        우리가 다시 저 강을
        건널 수 만 있다면
        후회없이 후회없이
        사랑할텐데
        하지만 당신과 나는
        만날 수가 없기?! ?
        당신이 그리워지면
        저 강이 야속하다오



        사랑했던 날들 보다
       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
        우리가 다시 저 강을
        건널 수만 있다면
        후회없이 후회없이
        사랑할텐데
        하지만 당신과 나는
        만날 수가 없기에
        당신이 그리워지면
        저 강이 야속하다오
        당신이 그리워지면
        저 강이 야속하다오.








출처 : 애증의 강/김재희
글쓴이 : 난 초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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